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27, 작은 시작 그리고 꾸준함 생각을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일단 시작하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중국어 공부한다고 몇 년 째 다짐햇지만 하지 않았던 것처럼, 일단 오늘 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이 중요하다! 더보기 20241126, 내 몸 관찰하기 어렸을 때는 그렇게 내 몸에 관심이 있지 않았다. 짜증나면 나는거고 아프면 아픈거고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나이를 들면서 내가 짜증나는 이유, 기분이 안 좋은 이유가 체력때문일 수도 있다는 걸 느꼈다. 배가 고프거나 피곤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 했다는 것이 원인이 되어 기분에 영향을 준다는 것. 그래서 무작정 짜증내고 화내는 대신 내 몸 상태를 먼저 살펴보게 되었다. 더보기 20241125, 의지하는 연습 나는 유난히 독립적이다. 성인이 되고나서 혼자서 돈 모으는 게 취미였고, 혼자서 여행도 가고 혼자 카페가는 것도 좋아한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큰 돈은 아니지만 항상 돈을 벌어왔다. 결혼하고 임신하고 일을 못 하게 되니 왜인지 모를 불안이 다가왔다.계속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았고,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게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도 눈치가 보였다. 이런 고민을 남편한테 처음 말하니, “부부는 하나다”라는 말을 하며 의지하는 연습을 하라고 했다. 의지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의지해도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 실천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 조금씩 연습해야겠다. 더보기 20241122, 슬럼프? 현타? 모든 시작은 기대와 걱정이 함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너무 쉽게 에드센스를 통과했다. 그때는 너무 좋았다. 하루 방문자수가 100명을 처음 찍은 날, 계속 승승장구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뒤로 2년 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했지만 방문자수도 그대로고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몇 년 동안 할까말까 고민했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열었다. 그리고 몇 주간 열심히 하자 방문자수가 증가했고, 처음으로 협찬이라는 걸 받았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였다. 이런 소소한 리뷰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건 뭘까, 궁극적으로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첫 직장처럼 처음에는 기대에 찬 순간, 열의가 가득찬 시간들이 있겠지만 이내 익숙해지고 기대와 설렘보다는 “이게 맞나?.. 더보기 20241120, 처음이 어렵다 오늘 태어나서 처음 겪는 경험을 했다. 긴장할 필요가 없는데도 괜히 긴장이 됐다. 뭐든 처음이 어려운 것 같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정말 사실인 것 같다. 처음 어찌저찌 시작하면 그렇게 적응하고 발전하게 된다. 첫출근처럼 말이다. 오늘 정말 큰 걸 경험한 내 자신 칭찬해! 더보기 20241119, 아 못 썼다 일기 챌린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못 썼다🥹 역시 매일 뭔가를 하는 건 정말정말 어렵다. 하루 5분이면 되는 건데도 말이다. 완벽주의자적인 성향이 강해서, 예전같으면 이렇게 쓰다가 한 번 못 쓰면 실망이 너무 컸고 중간에 그만두곤 했다. 근데 지금 깨달았다. 한 번 빼먹었다고 크게 좌절하거나 아쉬워하지 않는 나를. 포기할 생각 안 하고 끝까지 해보자, 챌린지 아니어도 계속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나를 발견했다. 한층 더 성장했구나. 더보기 20241118, 백수의 하루 오늘은 월요일이다. 하지만 난 월요일을 잊은 지 오래다. 2월 퇴사하고 공시생 신분으로 6월까지 살아가다가 진정한 백수가 된 지 4개월이 지났다. 새롭게 도전한 게 있다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것. 돈을 벌고 싶은데, 참 어렵다. 그냥 마음 편히 쉬면 되는건데 그게 잘 안 된다. 무엇을 해야 이 백수 기간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을까. 책을 써볼까, 각종 공모전에 도전해볼까. 무엇을 해야 좋을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더보기 20241117, Thanks giving 추수감사절이다. 1년 동안 수확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이 오면 올 한 해도 다 갔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2024년 동안 무엇을 했고, 무엇을 도전했고, 또 무엇을 성공하고 실패했는가. 매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다짐하지만 실패나 어떠한 고난/시련 앞에서는 신을 원망하곤 한다. 그러니까 인간이겠지. 시간이 흐르고 원망이 감사로 바뀌는 경험들이 늘어가며 나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