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김포 아주아주 구석에 이런 힙한 카페가? : 아보고가

 

남편이랑 저녁먹고 어디 갈 곳이 없나 찾다가

익히 핫플이라고 들어왔었던

'아보고가'에 방문을 했다.

하성면에 위치한 카페로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다.

피라미드 형식으로 보이는데,

겉에서는 안이 어떨지 상상이 안 되는 그런 카페.

 

 

 

 

 

 

베이커리 종류가 의외로 많았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아메리카노가 6500원 정도로

SNS 핫플 카페라는 명성에 비하면

그렇게 비싸지만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내부는 의외로 뷰가 굉장히 좋았다.

한강이 보이고 통창으로 이루어진 곳도 있었다.

좌석들도 꽤 많고 주차도 나쁘지 않았던 곳.

내가 서서 사진 찍은 저 곳이 입구인데,

입구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정말 독특한 매력이 있는 카페다.

 

 

 

 

사실 SNS 핫플 카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요즘 김포에 유명한 카페들이 생겨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뷰도 좋아서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20:50까지!

매달 첫 번째 화요일만 휴무이다.

열일하는 아보고가 카페..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