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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중하고 싶다, 할 수 있을까? [몰입] 책 후기 황농문선생님의 [슬로씽킹] 을 읽고 나서 몰입이란 것에 더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빌려본 책 [몰입]. 지금은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 도서관에는 구버전이 있어서 구버전으로 읽어보았다. 읽기에 매우 부담스러운 두께였지만, 그만큼 몰입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편안한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하는 연습하기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키워주는 교육을 받지 못했다. 주입식 교육이며, 사고력이 필요한 수학문제도 풀다가 해설지를 보며 이해하는 공부방법이 인기를 끌었다. 스스로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황농문선생님께서는 수학 문제든, 내가 풀고 싶은 어떠한 문제든 한 가지를 놓고 의식적으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라고 했다. .. 더보기
돈에 대한 마인드 바꾸기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책 후기 도서관에서 제목이 매력 있어서 빌린 책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돈이 의인화되어 사람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돈할배와 나의 대화로, 돈할배가 알려주는 돈 이야기이다. 쉽게 읽히고 짧기 때문에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쓰는 법'을 바꾸면 '받는 법'도 바뀐다.돈할배는 돈을 쓸 때 기쁜 마음으로 써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작은 돈을 쓸 때에도 아까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 물건을 만든 누군가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그 물건을 사용하는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썼을 때, "손해를 봤다"라는 생각이 들 때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네"라고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기르라는 것이다.     쉽.. 더보기
몰입의 힘을 경험하고 싶다면 [슬로싱킹] 요즘 집중력이 바닥인 내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던 중, 유튜브에서 황농문선생님의 강의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빌리게 된 책 [슬로싱킹]이다. 한국어로 직역하자면 천천히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몰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언가 치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황농문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몰입'은 정반대이다. 무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부담 없이 생각해야 한다. 졸리면 잠을 자되 2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결과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걸 강조하고 있다.      슬로싱킹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선잠을 활용하라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잠이 올 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잠을 깨려고 .. 더보기
인스타, 유튜브의 노예가 된 건 내 탓이 아니라 뇌 탓이야 [인스타브레인] 공시 다시 준비하기 전에 자유시간을 즐기는 요즘, 하루에 휴대폰 사용 시간이 적게는 5시간에서 많게는 11시간까지 치솟은 걸 확인했다. 인스타 릴스를 계속 내리면서도 내가 왜 계속 보고 있는지 모르겠고, 자기 전에 뭐에 홀린 것처럼 유튜브를 계속해서 클릭하는 내 자신을 보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 가서 이런저런 책들을 보다가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빌린 책 [인스타브레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인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스마트폰,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준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우리의 '뇌'에 있다. 인류의 역사를 봤을 때, 자동차를 타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기는 티끌같이 짧은 부분을 차지한다. 대부.. 더보기
[유튜브 명강의 리뷰] 추천하는 책 보지 말고, 내가 끌리는 책을 봐라 나도 한 때 책을 열심히 읽던 시기가 있었다. 100권까지는 아니지만 1년에 80권 남짓 책을 미친듯이 읽었던 때가. 그렇게 책을 열심히 읽다가 '책태기?(=책 권태기)'라고 해야할까, '독태기?(=독서 권태기)'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독서에 권태를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 분명 읽었던 책인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다는 걸 깨달았을 때였다. 시간과 노력, 집중력을 쏟아 책을 읽었는데 남는 게 없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동안 책을 읽지 않았고, 이제 다시 슬금슬금 책을 읽어보는 중이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독서와 관련된 아주 좋은 깨달음을 주는 분이 있어서 공유한다. 이 분도 나처럼 책을 닥치는 대로(?) 많이 읽으신 분인 것 같다. 그리고 느낀 점 두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추천서, 베스트셀러.. 더보기
청소년책이지만 어른도 읽었다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리뷰 요즘 '감정'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저런 책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책이다. 예전에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며 추천책을 찾거나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을 봤는데, 이제는 나만의 느낌만으로 책을 골라서 본다. 오히려 추천받아서 읽는 책보다 훨씬 만족도는 높다. 아직까지는!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책은 우리의 감정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로 쉽고 짧고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 용어들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감정에 대해서 알려주고, 이러한 감정과 상황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감정이 요동치고, 감정에 따라서 세상을 보는 시각.. 더보기
우리는 모든 것을 줄여야한다 [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내돈내읽 후기 '미니멀리즘'이라고 하면 대체로 물건을 줄이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이 책의 저자는 미니멀리즘을 보다 광범위하게 생각했다. 우리가 보는 것, 읽는 것, 말하는 것, 소유하는 것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1. 읽는 것을 줄이자 나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때로는 책 제목을 보고도 이 책을 내가 읽었는지 모를 때도 있었다. 작가는 많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 말하기를 줄이자 경청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말을 줄이라는 것.. 더보기
독서로 채우는 여름휴가3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생활한다. 나 또한 그랬다. 죽음은 나와는 먼 이야기였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죽음이란 걸 본 건 외할아버지의 죽음이었다. 어찌보면 나이들어서 죽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뭔가 이상했다. 죽음이 정말 가까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달까. 이 책은 암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한 의사가 기록한 것이다. 암이 결코 나와는 무관한 병이 아니라는 것과 누구에게든 죽음은 가까이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죽음을 의식하면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정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살아가면서 죽음을 의식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려고 노력하고,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고 노력한다. 하루에도 짜증나는 일이 수십번있으며, 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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