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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STORY OF REINA

[TODAY'S STORY] 30대 초반 뭘 먹고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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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아티스트웨이가 뭐였더라...?

 

아주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메뉴를 보고 내가 한 말이다. 분명, 나는 아티스트웨이 책을 읽고 나와의 데이트를 해가면서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은데, 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 웃긴 상황. 결혼을 준비할 때에는 호기롭게 이 블로그에 모든 후기들을 생생하게 적어서 각종 할인을 받겠노라고 다짐했건만 역시 결혼은 쉬운 게 아니였다. 나에게 블로그 포스팅을 할 여유 따위 허락해 줄 리가 없었다. 내 나이 91년생 33살, 아 6월부터 어려졌으니까 31살인가.. 생일 안 지났으니...? 아무튼, 어찌저찌 이렇고 저런 직장들을 지나서 현재에는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들은 예쁘지만 그동안 내가 공부한 것들과 내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다. 돈을 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건가. 앞으로 자녀 계획이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새로운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같은 분야에서 있을지 아예 다른 분야를 도전해야할지, 대학원을 가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는 상황. 

 

 

 

 

틈틈이 하루 방문자수 정도만 구경하다가 몇 달째 글을 올리지 않아도 하루에 20명 정도 들어오는 이 블로그를 살려보기로 다짐한다. 그래서 1일 1포스팅을 시작했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만족한 것들, 그리고 내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ARTISTWAY' 였던 메뉴를 'TODAY'S STORY OF REINA'로 바꾸게 된 것도 그때문이다. 내가 성장하는 과정,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들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도전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은 매우 초라하지만 해보려고 한다. 이 메뉴는 다른 정보성 메뉴들과 달리 오로지 내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 과연 누가 읽을까싶지만, 누군가는 읽을 수 있으니.

 

 

 

블로그 하루 방문자수 100명 찍어보기
:이번에 블로그를 다시 하면서 생긴 목표이다. 정말 운이 좋게 에드센스를 달았는데, 그 동안 이 블로그를 너무 방치한 것 같아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과연 이 목표는 얼마만에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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