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튜브 명강의 리뷰] 10년 동안 고민하던 '나는 왜 꿈이 없지?'에 대한 대답을 찾다! "하고 싶은 게 없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부럽다" 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나였다. 주변에 하고 싶은 게 많은 친구들을 보면 저런 의욕과 열정이 어디서 생기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나에게 꿈이자 하고 싶은 것이란 바로 직업적인 것이었다. 학창시절 '나름대로' 성실하게 공부했고 (물론 더 파보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가 남는다), 인서울의 어문계열에 진학해서 '나름대로' 괜찮은 학점을 받았다. 대학교까진 괜찮았다. 내가 좋아하던 외국어를 전공으로 선택했고 공부도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됐으니. 취업 전선에 들어가자 많이 막막했다. 대기업에 가고 싶은 욕심도 없었고, 어떤 직무를 선택할지도 몰랐다. 학과 사무실에서 조교로 일하면서 나의 성실함은 또 발휘되었고, 교..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