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로 채우는 여름휴가3 [1년 후 내가 이 세상에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생활한다. 나 또한 그랬다. 죽음은 나와는 먼 이야기였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죽음이란 걸 본 건 외할아버지의 죽음이었다. 어찌보면 나이들어서 죽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뭔가 이상했다. 죽음이 정말 가까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달까. 이 책은 암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한 의사가 기록한 것이다. 암이 결코 나와는 무관한 병이 아니라는 것과 누구에게든 죽음은 가까이 있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죽음을 의식하면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정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살아가면서 죽음을 의식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려고 노력하고,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고 노력한다. 하루에도 짜증나는 일이 수십번있으며, 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