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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 기념으로 찾아간 장어 맛집.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싶은 곳에 위치해있다.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뷰도 탁 트여서 나쁘지 않고,
식당 분위기는 일반 식당 분위기이다.
초담정식을 먹었는데 기본적인 반찬은 이렇다.
저기에 콘옥수수랑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물정도 더 나온다.
여기서 진짜 맛있는게 장어 뼈 튀김이다.
보기에는 맛 없어보이는데,
맥주 안주로 팔면 대박일 것 같은 느낌!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대부분 장어집들도 뼈튀김은 주지 않는다고 한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밴댕이회.
비린맛도 없고 역시 존맛.
몇 점 먹고 사진을 찍어버렸다.
대망의 장어사진.
맛있는 건 크게 보자.
내가 많은 장어집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여태껏 가본 장어집 중에 단연 최고다.
두껍고 느끼하지 않고 신선하다.
사장님께서 요즘은 새우젓이랑 장어를 같이 먹는다며
먹어보라고 새우젓을 주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소금파였던 내가 새우젓만 먹은 날.
사진에는 없지만 다 먹으면
죽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죽도 맛있음.
4명이서 배불리 먹고
소주1, 맥주 1병씩 먹어서
136000원 나왔다.
내돈내산 장어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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