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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시작

[어쩌다시작] 1일 1버리기 : 물욕으로 벗어나고 심플한 삶 살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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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나는 맥시멈리스트다. 엄청난 맥시멈리스트는 아니지만, 심심하면 휴대폰으로 당근마켓, 쿠팡, 무신사 등 다양한 쇼핑 어플을 계속 들어간다. 마치 숨겨져 있는 꿀아이템을 찾는 하이에나 같달까. 어떠한 계기인지는 모르겠다. 유튜브를 보며 도파민 충전을 하고 있는데, 한 유튜버가 "1일 1 버리기"를 실천한다고 했다. 

 

 

 

하루에 하나씩 쓰지 않는 물건 버리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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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 있던 옷들 참 많다. 예쁘다고 샀지만 한 번 입고 입지 않는 옷들, 화장품도 어찌나 많은지. "언젠간 쓰겠지"라는 생각으로 보관한지 몇 달, 몇 년이다. 그래서 이제는 버리기로 했다. 하루에 하나씩.

 

 

 

"1일 1버리기" 실천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뭔가 마음도 내 방도 조금씩 정리되는 기분이 든다. 1일 1 버리기를 하니 좋은 점은 물건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과, 이왕 뭔가를 살 거면 좋고 가치 있는 것을 사게 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무조건 저렴한 걸 샀다면 지금은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계속해서 사용하거나 입을 것을 구매한다. 화장품 같은 경우에도 미리 쟁여놓았던 과거와 다르게, 한 통을 다 써야 새 화장품을 뜯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맥시멈리스트에게 아주 추천하는 "1일 1버리기", 오늘부터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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