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시작] Miracle Morning 5:30 기상

출처 PIXABAY

 

몇 주 동안 뭔가 의욕이 없는 삶을 살았다.

타인과의 비교는 계속 되었고, 현실에 만족하지 못했다.

만족하지 못했으면 나아가려고 해야되는데,

그게 아니라 좌절을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새벽시간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가족들과 함께 살기 때문에 온전히 아무 방해를 받지 않는 시간, 새벽.

원래 기상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난 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다.

QT, 책 2페이지 읽기, 영어/중국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다.

 

 

 

 

 

6년 전에 미라클모닝 도전을 했을 때에는 

번번히 실패하고 매일 졸려했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이제는 똘망똘망하다.

하지만, 할일을 다하고 10분 정도 다시 자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할일을 침대 위에 누워서하는 버릇이 있다.

내일부터는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서 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방석이 푹신해야될 것만 같다.

 

 

 

 

 

 

아직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지 개운하게 일어나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피곤하고 여전히 자고싶다.

하지만, 좋은 점은 하루를 나에게 집중하면서 한다는 것이다.책도 읽고 QT도 하면서 말이다.언제쯤이면 개운하게 일어나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