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페이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15]The Artist Way: 모닝페이지를 나이트페이지로 바꾸다 나는 내가 아침형인간이 되고싶은 줄 알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생각해보니 나는 직장다닐 때 빼고는 자의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본 적이 거의 없다. 설령, 일찍 일어나도 침대에서 뒹굴거렸다. 아티스트웨이 책을 읽고 모닝페이지를 어느정도 했다. 이게 반복이 되니 어느 순간부터 잠결에 쓰게 되더라. 1분, 1초가 소중한 아침에 모닝페이지를 쓰기란 정말 쉽지 않았고 빼먹는 일도 많았다. 비몽사몽인 채로 뭔가 쓴다는 것에만 의의를 두니, 무슨 내용을 썼는지도 모르겠고 맨날 졸립다라는 말이 꼭 들어가 있었다. 쓰다가 잠드는 건 당연한 일이었고. 뭔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생각을 쏟아내야한다는 그런 강박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잠에서 깨자마자 써야 내 내면을 더 잘 드러낼 것 같았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