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다시작] 남에게 관심많은 전형적인 한국인, 관심 끊기 연습 한국인들은 정이 많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남의 일에 관심이 많다는 단점도 있다. 나 또한 그러한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스스로도 남에게 관심이 많다는 걸 인정한다. 남에게 관심이 많은 것은 때로는 좋은 일이지만, 때로는 내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먼저, 남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하다보면 10년 전 알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친구의 친구, 인사도 안 하는 학교 선후배 등 별별 사람들 소식을 보게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고통이 없다고 말하는 만큼 행복 전시를 하는 곳이니, 당연히 행복한 일들만 올리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남을 비교하게 될 때가 있으며, 그것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 때가 있다. 그래서 지금은 SNS를 하지 않지만.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