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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다.
어딜 가서,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아주 세세하게 기록한다.
나는 음식 사진 찍기 전에 젓가락부터 드는 스타일이라
장소에 대해 기록을 남길 생각 자체를 못했다.
그러던 중 내가 진짜 좋아하는 곳들만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블로그 유입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려고 껄껄)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곳.
바로 김포 구래동에 위치한 카페 <르고>이다.
나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우연히 친구가 좋다고 해서 오게된 곳.
분위기 나쁘지 않고,
사장님 굉장히 친절하시고.
아티스트웨이 책을 읽을 때 여기 와서 읽곤 했다.
물론, 지금 안 읽은 지 거의 한 달이지만.
난 간헐적이지만 꾸준히 하는 데에는 자신있으니까^_^;;
솔직히 다른 커피들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르고라떼가 진짜 대존맛이다.
(나이 서른하나에 이런 단어 쓰기도 민망하네)
아인슈페너 라떼에 르고만의 비법이 첨가된 뭐 그런 라떼.
나한테 5000원짜리 커피는 엄청 비싼 편인데
가격을 잊고 계속 마시고 싶은 그런 맛.
그냥 세 번만 마시면 중독된다.
물론, 단 거 안 좋아하면 아메리카노 드시길.
📍지금은 뉴고려병원 안 1층으로 옮겼다.
옮긴 지 1년은 되는 거 같은데,,,
아직도 카페 유목민인 나ㅜ
구래동에 다시 생겼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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