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필라테스 고인물이 추천하는 발 편한 쪼리: 우포스

 

 

해외여행 가면서 면세쇼핑하다가 랭킹에 있길래 사본 조리 '우포스'. 발이 편하다는 후기가 많길래 홀린 듯이 구매했다. 면세점 파티를 하느라 30만원 이상 사면서 할인을 꽤나 많이 받아서 4만 원대에 GET!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은 69,000원으로 조리치고는 다소 비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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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면세품 받자마자 뜯어서 신었는데 웬걸. 와 진짜 편하다. 필라테스 고인물로서 항상 아치를 살리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아치를 살려주는 신발은 처음이다. 운동화, 조리, 구두 등 온갖 신발 다 통 틀어서 아치 살리는 건 1등인 것 같다. 보통 새 신발 신으면 발가락, 발목이 아프거나 물집이 잡히거나 하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해외여행하는 내내 이 조리만 신었는데 발의 피로감이 확실히 덜한 것 같다.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남편도 치수를 크게 신으니 아주 편하다고 했다. 나도 240~245를 신는데, 250를 신었더니 굉장히 편안했다. 여행하면서 하도 신어서 그런가, 비가 와서 그런가 약간 늘어난 것 같긴 하지만, 요즘 7일 내내 이 조리만 신고 다녀서 늘어나도 할 말이 없을 정도...^^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에서 구매 랭킹 순위에 오를 만큼 인기가 많다. 색상도 다양하지만 무난하게 검정색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 너무 빠르게 된다. 미리미리 구매하시는 걸 추천한다. 예전에 핏플랍 조리가 편해서 감탄했던 적이 있는데, 우포스가 핏플랍보다 더 편하다. 정말 돈이 안 아까운 조리다. 조리도 이렇게 편한데 슬리퍼는 얼마나 편할지; 다음 여행 갈 때에는 슬리퍼로 된 걸 사봐야겠다. 해외여행 가는 친구들한테 무조건 사라고 추천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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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RIGINAL BLACK - 조리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