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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바라는 건 아니고 :)

[내돈내산] 마산동 시(诗)가 있는 바치케(바스크치즈케이크)맛집 카페: 옐로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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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기 전, 차타고 지나가다가 감성 가득한 불빛을 보고 처음 발견했던 곳 “옐로우든”. 오픈하고 처음 갔을 때, 내가 원하던 감성 가득한 개인카페여서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있다.


마산역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걸어가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해있다. 마산도서관이랑도 가까워서 책 빌려서 카페에서 읽으면 아주 좋다는 것! 옐로우든은 작은 공간에 감성을 때려넣은 듯한 감성이 가득한 그런 카페이다. 사장님께서 책, 특히 시를 좋아하셔서 시집이 정말 많다.



얼핏 듣기로는 특정 요일에 옐로우든에서 시모임이 열리며,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카페에 있는 시집을 몇 권 읽어봤지만, 나에게는 아직 많이 어려운 분야인 듯.





사이드 테이블 바도 있어서 혼자 와서 책 읽고 가도 좋다. 초록색과 우드 컬러의 조화가 정말 코지한 느낌을 준다. 카페에 들어가면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비 오는 날 갔더니 T인 나도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는 분위기. 분위기에 취한다는 말이 이런 걸까♥




음료에 진심이신 사장님이시기에 과일청도 직접 담그신다고 하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라떼도 판매하며, 음료 받아보면 정성이 가득가득한 걸 알 수 있다.



디카페인, 오트우유 변경 무료
테이크아웃 500원 할인!




요즘 디카페인, 오트우유 변경하려면 1,000원은 기본으로 내야하는데, 옐로우든은 무료라는 것! 게다가 테이크아웃하면 500원 할인된다. 커피 테이크아웃하기가 돈 아까울 때가 종종 있는데, 옐로우든에서는 돈이 아깝지 않다구욧♥️ 조용하고 감성넘치는 개인 카페를 찾는다면 한 번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추가)
바스크치즈케이크가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내 생일날 예약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 존맛💜 같이 먹던 엄마도 싸달라고 해서 반 잘라서 가져가셨다. 미리 주문해야 가능하며 홀케이크 가격은 37,000원!  



꾸덕꾸덕하고 촉촉한 게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다른 카페 바치케는 뭐랄까 약간 건조한 느낌이었는데, 옐로우든은 실망시키지 않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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