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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달에 일을 시작하고 나서 이렇게 정신없던 적은 없었다.
주말에 이런 저런 약속들이 겹쳐서 모닝페이지도 못 썼고,
아티스트데이트는 더더욱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퇴근하고 혼자 카페에 왔다.
무려 월요일에^_^
이번 아티스트데이트는 굉장히 프라이빗해서 올릴 게 없다.
나는 앞에 나서서 리드하는 걸 싫어하지만,
내 이야기를 하는 건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관종끼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내가 가진 생각들,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게 좋다.
그래서 만약 내가 세바시와 같은 강연에 나간다면 어떤 말을 할지에 대해 적어보았다.
나는 널 보면서 꿈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어느날 친구가 내게 한 말이었다.
상처주려고 기분 나쁘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되게 오랜 기간 동안 생각이 계속 났다.
꿈이라는 게 참 광범위한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직업으로 한정된다.
31살까지 다양한 방황과 경험을 해오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경험할 것이기에
내 강연 주제는 <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 약 1시간 동안 주절주절 적다보니 미래에 어떻게 될지도 상상해서 썼다.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티스트웨이가 과연 효과적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시작했으니 계속해서 해보려고 한다.
아무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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