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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의미부여하는 걸 좋아한다.
커피 한 잔, 볼펜 하나처럼 작은 것들에 의미부여하고
그것을 터닝포인트로 삼는 경향이 있다.
한편으로는 비싼 명품이나 여행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네 번째 아티스트 데이트는 얼떨결에 하게 되었다.
이번 주 아티스트데이트는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DIY를 검색하게 되었고 허브심기같은 것들을 보았다.
허브보다는 선인장이 땡겨서 선인장 심기를 찾아보았고,
누워있다가 잠이 오질 않아서 진행했다.
두 시간 정도 아티스트 데이트를 하라고 하는데,
씨앗 심고 영상 만들고 이렇게 기록 남기는 것까지 하면 두 시간은 될 듯.
기분탓인지, 정말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피부가 좋아지고 있다.
그동안 내 생활패턴과 다른 것이라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과
일어나자마자 10분 정도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이였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역대급으로 피부와 머릿결이 좋아지는 것 같다.
이 것까지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게 웃기긴 하다만,
아무튼 모닝페이지 쓰면서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해소해서 그런건가 싶어서;
아티스트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로 해보고 있는 것 같다.
두 번째 아티스트데이트 때 했던 퍼즐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하늘 맞추기 너무 어렵다 ㅠㅠ
2021.06.01 - [The Artist Way] - 네 번째 아티스트데이트 폭망후기: 선인장 결국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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